kr | 거꾸로 그리고 바른것 이라는 그래픽적 실험. 이미지의 보는 방향을 정해주는 것은 만드는 사람의 몫일까, 보는 이의 몫일까를 생각하며 바탕을 돌려가면서 조각했다. 색색의 조각들은 각각의 판화에 예측 없이 서로 다른 위치에서 인쇄되었다. 판화의 인쇄 특성을 이용해 인쇄와 건조를 반복하며 이미지를 쌓아올리는 방법을 실험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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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 | Expérimentations graphiques autour des notions d’envers et d’endroit. L’affiche comporte deux scènettes : il faut tourner l’image sur chacun des deux côtés pour les découvrir. Chaque tirage est composé de superpositions aléatoi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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